‘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연애를 딸에게 이미 털어놨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김국진 커플의 열애 소식과 함께 막바지 여름 여행을 떠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곡으로 이동 중 신효범은 “딸도 아느냐”라고 강수지에 묻자, 그는 “(비비아나)딸도 안다. 우리 사귀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딸이)그냥 웃더라. 아무 말 안 한다. 그런 내색을 안 한다”며 “조금 조금씩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효범은 “비비아나 생각이 궁금하다. 왜 씩 웃었는지”라며 의아해 하자, 강수지는 “내가 (김국진을)좋아한다. 사랑한다고 처음으로 다 말했다”며 담담하게 털어놨다.
또 “‘결혼할 수도 같은 집에 살 수도 있어‘라고 말했더니 (딸이)알았다더라”라며 구체적인 강수지의 재혼 언급에, 신효범은 “잘됐다”며 축하했다.
‘불타는 청춘’ 원년멤버 강수지, 김국진은 지난 4일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이날 강수진-김국진 커플에 힘입어 전국 기준 7.5% 시청률로 화요일 심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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