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짝사랑꾼이 된 사연은?

입력 2016-08-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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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프로 짝사랑꾼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
3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공효진(표나리 역)이 조정석(이화신 역)을 열렬히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의 일들이 쏙쏙 밝혀진다.
현재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는 짝사랑했던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 분)과 재회하면서 다시 한 번 짝사랑의 아픔을 떠올리고 있다. 게다가 그녀는 이화신으로부터 “너 같은 쉬운 여자는 좋아하지 않는다”는 독설을 한 차례 들어 더욱 큰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눈에 불을 켜고 일하는 기자 정신, 물 한 모금도 예사롭지 않게 넘기는 엣지, 노래까지 잘 부르는 다재다능한 끼 등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이화신의 모습은 표나리는 물론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떨리게 만들 것이라고.
더욱이 첫 만남부터 좌충우돌인 표나리와 이화신의 인연은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전파할 뿐만 아니라 공효진, 조정석의 찰떡같은 연기궁합으로 탄생된 장면들이 화나리(화신+나리) 커플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고 해 본방송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이화신은 음주 일기예보로 한 표나리가 회사로부터 불이익을 당할까봐 한 번,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에 두 번 떨렸던 속마음을 그녀에게 내비쳐 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만들었다.
4년 전, 공효진과 조정석 사이에 있었던 과거가 공개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31일 밤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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