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징 API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에이팩토리(대표 임동인)가 메시징 엔진 개발과 푸시시스템 개발 및 관련 솔루션 공급을 위해 FT(Fault Tolerant/ 무정지서버) 시스템 통합 전문 기업인 씽크테크(대표 이영록)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계약으로 에이팩토리에서 현재 개발중인 컴파인 솔루션의 메시징 엔진 및푸시 시스템의 기술개발에 있어, 씽크테크의 기술력이 접목돼 한 차원 안정적이고 고차원적인 시스템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컴파인 솔루션의 핵심인 메시징 API 엔진은 인스턴스 메시징 국제표준 프로토콜인 XMPP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XMPP는 구글 Chat, Facebook Chat 서비스 등 글로벌 메시징 플랫폼에 사용된 글로벌 인스턴스 메시징 프로토콜(RFC 6120, 6121)이다.
씽크테크는 XMPP를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에 최초로 도입하여 ChatPlus 및 관련시스템을 구축했고, 국내 유일 XMPP 관련 기술특허(특허 10-0710527, XMPP 프로토콜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 인증방법 및 시스템)를 보유하고 있다고 양사는 소개했다.
씽크테크 관계자는 “사내 기술연구소를 통해 수년간 XMPP 관련 기술에 대하여 R&D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며 이번 ㈜에이팩토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기술적이고 업무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메시징 엔진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의 초석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제휴의 취지를 밝혔다.
임동인 에이팩토리 대표는 “향후 ㈜씽크테크의 무정지 시스템 통합(FT System Integration) 구축 사업에 있어서 ㈜에이팩토리와 광범위하게 제휴하기로 협의했다.”며 “시스템 구축과 개발에 있어 ㈜에이팩토리의 UC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의 역량과 기술력이 합쳐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한편 씽크테크는 FT 시스템 통합 구축 및 기술지원 분야에서 15년 이상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시스템 통합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는 일본 NEC와 정식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NEC의 무정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우이-신설간 경전철의 역무자동화시스템에 NEC의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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