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소아암 환자위해 종합격투기 데뷔...12월 10일 데뷔전

입력 2016-08-31 18:10  


배우 김보성이 종합 격투기 선수로 데뷔한다.
31일 로드 FC 측은 “김보성이 오는 12월 10일 로드 FC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 ‘ROAD For Children #로드의리’의 일환으로 격투기 선수로 도전하게 됐다.
김보성은 오는 9월 6일 기자회견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모발 기부를 위해 삭발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로드 FC 측은 “대한민국을 의리로 가득 채운 `의리 파이터` 배우 김보성과 소아암 환자돕기를 위해 뭉쳤다"며 "김보성 로드 FC 데뷔전이 치러지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소아암 환자돕기를 위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라고 전했다.
한편 김보성은 데뷔 이후 의리를 강조하는 ‘의리파 배우’로 알려졌다.(사진=로드 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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