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8월 35만8,44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3.1% 감소했으며, 국내에서 4만2,112대, 해외에서 31만6,335대를 판매했습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지난 6월까지 시행된 정부의 한시적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 공장의 생산차질, 주력 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7.6% 감소했습니다.
해외 판매의 경우에도 국내공장 수출 분이 생산차질 등의 영향으로 38.3%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생산 분이 11.6% 증가하며 이를 만회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0.8% 줄었습니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형 i30 출시와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판매를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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