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가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영화 제작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뉴욕데일리뉴스는 워너브러더스가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영화 판권을 비밀리에 확보하고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해리포터 역으로 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워너브러더스가 입을 열었다.
1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는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연극이고 영화를 만들려는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리포터’시리즈의 원작자 J.K 롤링은 지난 3월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시나리오로 각색한다는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연극으로 현재 영국에서 공연 중이다. 시리즈의 19년 뒤 이야기를 다루며 마법부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격무에 시달리는 37세 해리 포터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해리포터’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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