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TAKE), 신촌-대학로-한강서 버스킹 공연 진행

입력 2016-09-05 08:55  



그룹 테이크(TAKE)가 버스킹을 통해 감성 음악과 팬 서비스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30일 0시 새 디지털 싱글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을 발표한 테이크는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신촌 아리스 스트로 광장을 시작으로, 2일 대학로 학전 블루, 3일 반포대교 남단 한강강변 공원에서 3일간 연속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번 버스킹에서 테이크는 ‘어느 봄날에’를 시작으로 대표 곡인 ‘나비무덤’과 ‘WHY’, ‘오후여담’ 등을 부르며 감미로운 화음과 가창력으로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며, ‘2016 테이크 싱글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시리즈인 신곡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을 불러 버스킹 현장의 감성지수를 더욱 끌어 올렸다.

또 테이크는 공연을 관람하는 팬들에게 직접 찾아가 즉석 사진촬영과 싸인CD를 선물하는 등 도심 속 감성 힐링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더해져 종합선물세트를 방불케 하는 특급 팬 서비스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번 버스킹은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네이버 V앱과 페이스북 라이브로도 생중계가 진행되었으며, 테이크는 이번 서울 도심 버스킹에 이어 오는 9일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버스킹을 이어갈 예정이다.

테이크는 “버스킹을 할 때마다 가까이에서 팬 분들의 반응을 느낄 수 있고 함께 호흡하는 것 같아 저희 역시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 드린다. 저희의 음악을 통해 도심 속에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느끼셨기를 바라고, 가을과 잘 어울리는 이번 신곡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테이크는 오는 6일 오후 8시에 네이버 V앱과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방송 ‘테이크의 어색한 라디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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