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덩케르크’ 촬영 종료...내년 7월 개봉 ‘라.일.구 넘어서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가 촬영이 끝났다.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 촬영이 지난 5월에 시작해 지난 주 금요일에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영화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간 덩케르크 해안에서 33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이 800척의 군함을 끌고 독일 기갑부대의 포위를 뚫고 영국으로 철수하는데 성공한 덩케르크 작전을 담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LA에서 촬영했으며 영화에는 톰 하디와 마크 라이런스, 킬리언 머피, 피온 화이트헤드 등이 출연한다.

한편 ‘덩케르크’는 오는 2017년 7월 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