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17개 시·도와 함께 전국 400여개 대학 내 설치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입니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서울 시내 주요 대학 17곳 집단급식소 73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목적 보관 등으로 7개 업소(9.6%)를 적발한 바 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고온 현상과 큰 일교차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 데에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