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남편 임동신 언급 "음악 포기하고 내게 다 쏟았다"

입력 2016-09-06 09:38   수정 2016-09-06 09:38


주현미가 남편 임동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주현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주현미는 인생에서 고마운 사람으로 남편 임동신을 꼽으며 "말 할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

주현미는 "결혼해서 본인(임동신)도 음악 하는 사람인데 자기 음악 포기하고 나한테 다 쏟았다"며 "결혼한 해 가수왕 최고의 가수 타이틀 가지게 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항상 뒤에서 지켜보고 조언해주고 아직도 기다리는 남편이 고맙다"고 말하자, 김학래는 "임씨들이 그렇다"고 거들었다.

김학래는 "임미숙 본인도 방송하고 싶을 텐데 남편 인기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둘 중에 하나만 해야 한다고 한다"고 말하며, "임동신 마음도 같을 거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현미는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멤버였던 남편 임동신과 지난 198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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