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60906/B20160906110058433.jpg)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은 신임 사장에 토니 헤이워드(Tony Hayward, 사진) 전 BAT 아메리카 재무 총괄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토니 헤이워드 신임 사장은 영국 출신으로, 지난 1999년 BAT 사우스햄튼 공장에 재무회계 매니저로 임명된 후, 지난 17년간 BAT의 핵심적인 재무 전문가로서 역할을 해 왔습니다.
헤이워드 신임 사장은 "BAT 코리아는 사천 공장을 포함해 그룹 내에서도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그간 여러 지역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BAT 코리아가 한국 시장은 물론, 전세계 담배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릭 스톨 전 사장은 BAT 말레이시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BAT 코리아는 지난 1990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래 주력 브랜드인 `던힐(Dunhill)`, `로스만(Rothmans)`, `켄트(KENT)`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경남 사천에 생산 공장이 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