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세자가 되기 위해 숨은 노력에 시청자 극찬

입력 2016-09-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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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6회에서 박보검(이영 역)이 활쏘기에서 무술, 승마까지 섭렵하며 그간의 숨은 노력들이 빛을 발했다.

전각에서 홀로 활쏘기를 하고 있던 박보검은 마치 빨려 들어가듯 과녁에 명중하는 출중한 활쏘기 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위를 당길 때의 안정적인 자세와 진지한 표정이 주목을 받았다.

이어, 극의 후반부 김유정(홍라온 역)을 구하기 위해 청의 사신을 뒤쫓아가는 장면에서는 매끄러운 칼 솜씨를 선보이며 무리를 단숨에 제압, 날렵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또한, 김유정을 구해 함께 궁으로 돌아오는 장면에서는 말타기에 능수능란함을 보이기도.

이에 한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전부터 활, 무술, 승마 등을 꾸준히 연습했던 걸로 알고 있다. 많은 연습을 통해 다져진 박보검의 능숙한 실력에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가 놀랐을 정도”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활쏘기, 무술, 승마 등 또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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