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규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MAN ON THE BOON)’을 론칭했습니다.
계열사가 아닌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직접 남성복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9일 스타필드 하남에 165㎡(50평) 규모의 맨온더분 1호점을 오픈하고 2020년까지 연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남성복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내년 말까지 신세계 강남점과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전국적으로 총 10개의 매장을 출점할 계획입니다.
맨온더분은 달에 발을 디딘 최초의 인간이라는 뜻의 맨온더문(MAN ON THE MOON)과 요긴한 것이라는 분(BOON)의 합성어로, 남성들이 두려움 없이 새로운 곳을 개척하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듯한 독특한 것들을 선보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캐주얼부터 수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은 물론 남성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품과 액세서리 등을 함께 구비할 계획입니다.
김형국 신세계인터내셔날 맨온더분 팀장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것 만으로도 ‘멋진 신사’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부터 제품 구성, 가격대까지 모든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 제품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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