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중국 진출 가속화…시안에 첫 매장 오픈

장슬기 기자

입력 2016-09-07 17:21  



네이처리퍼블릭은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중국의 새 중심 도시인 시안(西安)에 첫 번째 매장을 열고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중국에 처음 진출한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재 총 30여개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중국에 20여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달 말 오픈하는 하얼빈과 길림 지역을 포함해 하반기 내륙 도시에만 1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시안점 오픈 첫 날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 등 알로에 라인을 비롯해 인기 제품이 품절 사태를 빚었다"며 "마스크팩은 하루 5만장이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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