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첫 대체 선박 9일 부산서 출항

장슬기 기자

입력 2016-09-07 17:21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물류 차질을 해소하기 위한 현대상선의 첫 대체선박이 오는 9일 부산에서 출항합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 대체 선박은 부산에서 출발해 광양을 거쳐 20일 로스앤젤레스(LA)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항차는 15일 부산에서 출발해 광양을 경유, 26일 LA에 도착합니다.
현대상선은 주요 화주와의 수요 예측을 통해 항차별 3,000TEU 이상의 수요가 있다고 파악하고, 물량에 맞는 4,000TEU급 선박 4척과 기기 등을 긴급 확보해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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