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中 방정증권·민족증권과 MOU‥IB업무 협업

입력 2016-09-08 18:02  


<사진설명>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오른쪽)과 허 치총(He Qicong) 방정증권 사장이 IB업무 협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중국 베이징에서 방정증권·민족증권과 전략적 IB업무 협업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중국기업의 한국거래소 상장 및 한국기업 인수, 양국간 부동산금융 투자 주선 업무 등 중점적으로 IB업무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중국기업의 국내 자본시장 진출로 인해 중국자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IB시장의 선두에 있는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내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방정증권과 전략적 IB업무 협업을 체결함으로써 양국간에 이루어지는 인수합병, 기업공개 등의 다양한 IB 딜에 주관사 또는 자문사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한투증권은 자금력은 풍부하지만 상대적으로 발전이 미비한 중국의 부동산금융(PF)시장에 자신들의 투자 노하우를 도입할 경우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부여했습니다.

올 해 한국투자증권은 호주 캔버라의 루이사로손 빌딩(약 2060억원 규모), 벨기에 브뤼셀 아스트로타워(약 2500억원 규모)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해외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방정증권은 자기자본 규모 기준 중국 10위권 증권사로, 스위스계 투자은행인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와 함께 조인트 벤처회사 크레딧 스위스 파운더(Credit Suisse Founder)를 설립해 IB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민족증권은 2014년 방정증권이 인수한 자회사로 방정증권 IB업무의 중심회사입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은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