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악플들에 대한 심경고백을 남겼다. 하지만 또다시 악플에 휩싸이는 역효과만 남긴 듯 하다.
송윤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륜설 등을 이유로 자신에게 쏟아진 악성 댓글에 대해 심경고백을 남겼다.
송윤아는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인신공격성 비난을 멈춰달라 호소했다.
송윤아는 지난 2009년 설경구와 결혼했다. 설경구의 이혼 후 교제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중들 사이에선 톱니바퀴처럼 맞아 떨어진 시기에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부부는 각각 방송을 통해 "불륜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해 왔으나, 불륜설 꼬리표는 결혼 생활 내내 따라붙었고, 결국 2014년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도 했으나 이 역시 대중의 싸늘한 반응을 풀지 못했다.
송윤아의 이번 심경고백에 이틀 동안 실검을 장악하는 등 뜨거운 감자로 올랐으나, 그녀를 향한 시선은 여전히 싸늘했다.
"그만 나오세요(vita****)", "본인이 저렇게 나서봤자 변명한다는 소리밖에 못들을거란걸 예상 못했나봐(cmaj****)", "왜 다시 꺼내는지?(jung****)", "어찌됐던 사실은사실인걸요(rjsd****)", "얻는게 있다면 잃는것도 있는 것 같아(yony****)", "본인은 로맨스였나봐요(keat****)"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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