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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은이 의리의 끝을 선보이며 워너비 직장 동료로 등극했다.
이혜은은 SBS 주말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드라마본부 제작피디이자 강민주(김희애 분)의 오른팔 오영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영애는 강민주에게 있어 직장 후배 그 이상의 존재다. 힘든 상황이면 곁에서 힘을 실어주는가 하면, 새로운 사랑에는 든든한 응원을 보내는 등 여자들의 진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0회 방송분에서는 “얼마나 상대를 위해 양보할 수 있느냐가 얼마큼 좋아하고 있느냐 아니겠어요? 뭘 포기할 수 있는지 한번 체크해 보세요”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오영애는 의리뿐만 아니라 능력까지 갖춘 진정한 ‘워너비 직장 동료’다. 드라마 기획팀에서 팀원들의 왕언니로, 때로는 무섭게 호통치고 때로는 따뜻하게 보듬으며 팀워크를 책임지고 있으며, 안 되는 것도 되게 하는 프로 근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오영애표 의리에 “우리 회사에도 오영애 같은 직장 동료가 있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혜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의리에 능력까지 넘치는 멋진 캐릭터를 만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이혜은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극중 의리로 똘똘 뭉친 오영애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이혜은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혜은의 주연작 영화 ‘컴, 투게더’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을 받은 가운데, 이혜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