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캘린더] 美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로 시장 변동성 확대, 금리인상 예상 시점은?

입력 2016-09-19 10:20  



    [출발 증시 830]

    출연 :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이슈 캘린더
    - 9월 19일 : 美 9월 NAHB 주택 시장 지수
    - 9월 20일 : 美 8월 주택 착공 · 허가 수
    - 9월 21일 : 美 FOMC 통화정책회의
    → 日 BOJ 통화정책회의

    -美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로 시장 변동성 확대, 이에 대한 판단은?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가정한다면 이후 추가 금리인상은 상당히 점진적으로 가져갈 것을 약속하면서 시장에 미칠 충격을 제한하려 할 것이다. 현재 시장은 9월 금리인상 확률을 30% 이상이 안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금리인상 시 국내증시의 추가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다. 또한 9월 말~10월 초까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다.

    -금리인상 시점 예상
    미국의 경기모멘텀은 살아있지만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굳이 금리인상을 9월로 앞당겨 단행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 또한 8월 고용지표의 부진이 일시적이었던 것인지 확인되어야 하기 때문에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1월에는 대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11월 초에 예정되어 있는 FOMC 회의에서 여러 가지 통화정책의 변화를 도모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9월 금리동결을 결정하는 대신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할 것이며 이후 12월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주 업종별 수익률 포인트
    지난 주에는 대형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코스닥 보다 코스피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이슈로 인해 추가 낙폭이 발생했기 때문에 대형주들이 -2%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중형주 -1.6%, 소형주 -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순매수를 유지했지만 미미한 매수세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약 5,500억 원의 매도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 악화를 가져왔다. 자동차, 운송, 음식료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조선, 건설, 철강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이번 주 시장 전망 및 관심 업종
    금주 9월 FOMC 회의 이전까지 시장의 큰 방향성은 결정되지 않을 것이며, 코스피는 2,000선 지지테스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FOMC 회의 이후 美 연준이 점진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시장의 신뢰가 확보된다면 단기적으로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달러화 또한 시장에 충격을 줄만큼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국내증시가 하방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 관심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국전력, KB금융, GS건설, 신세계푸드, 현대차 등을 제안한다.




    권순모
    sm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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