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YG CUP 전국 중ㆍ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 YG CUP 전국 중ㆍ고등학생 골프대회’는 한국 골프의 미래인 주니어 골프선수들에게 더 많은 대회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YG의 주니어 골프대회 육성 프로젝트다.
YG는 올 3월에 대한민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한ㆍ일 대항전 중학ㆍ고교생 골프 선수권 대회’의 주후원사로 참여해, 골프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양민석 대표이사는 “한국 중고등학교골프연맹, 골프장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즐거운 경험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 이번 제1회 YG CUP 전국 중ㆍ고등학생 골프대회는 한번도 대회가 열리지 않은 새로운 코스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개최소감을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대회는 남중, 남고, 여중, 여고부 학생 총 836명이 참가, 9월 27일과28일 양일간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다. 이어 9월29일과 9월30일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본선 최종전을 치른다.
‘제1회 YG CUP 전국 중ㆍ고등학생 골프대회`의 우승자와 2, 3위 선수에게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와 더불어 장학금과 부상으로 혼마골프에서 제공하는 골프용품이 수여된다. 또, 상위 입상자 10명에게는 대한골프협회(KGA)에서 부여되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부여된다.
롯데칠성음료와 혼마골프는 올해 첫 개최되는 이 대회에 각각 선수용 생수와 에너지 음료 그리고 입상자 부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투어밴을 현장에 파견해 피팅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협찬에 참여해 주니어골프산업 육성과 발전에 대한 뜻을 같이했다.
한편 YG는 지난해 3월 자회사 YG PLUS를 통해 `천재골퍼` 김효주의 소속사이자 KPGA와 KLPGA 대회 및 VIP 골프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역량을 인정받아온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의 인수, 올해 2월에는 장하나, 이정민, 허미정 등 프로골퍼 등이 소속된 스포츠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인 스포티즌 투자를 통해 골프 사업 진출에 공을 들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