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30)과 신인배우 김시온(27)이 결혼한다.
1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윤석민은 최근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이자 신인배우 김시온과 약혼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올 겨울께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조촐한 약혼식을 먼저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령은 이 매체에 “아들 같은 사위”라며 예비사위 윤석민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윤석민의 피앙세 김시온은 엄마의 뒤를 이어 연기자의 길을 꿈꾸는 신인 배우다.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5`의 조연을 맡은 바 있다.
한편 김예령은 남편과 이혼한 뒤 1993년 생계수단으로 시작한 잡지촬영을 계기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엄마’, ‘별난가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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