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림이 KBS2TV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눈빛부터 행동까지 애교가 넘치는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6회차에서 춘자(한가림)와 인경(윤아정), 금순(한지안)의 휴무일 외출 장면이 그려졌다. 외출 중 대화를 나누던 배우 한가림은 먹고 싶은 음식을 묻는 눈빛부터 말투, 행동에 까지 애교를 듬뿍 담아 열연했다. 이날 춘자(한가림)의 애교 연기는 시청자들의 시선은 물론 현장 스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 한가림은 `상큼, 발랄한` 톡톡 튀는 한가림표 매력으로 이미지를 굳혀왔는데, 이번 `저 하늘에 태양이`를 통해 남심을 녹이는 `애교`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배우 한가림은 소속사 루브이엔엠 관계자를 통해 "상큼해서 기분 좋다는 칭찬을 해 주셨던 분들이 많으셨어요. 하지만 배우로써 조금 욕심이 나서 이번엔 다른 이미지의 연기에 도전해 봤는데요, 어색하거나 아니면 너무 오글거릴까 봐 고민했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새로운 이미지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순진한 산골 처녀가 수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한가림은 글자 하나 읽을 줄 모르는 문맹이지만 패션감각이 뛰어난 폼생폼사 전라도 처녀 배춘자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월~금 오전 09:00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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