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이훈, 다채로운 연기 퍼레이드...‘재미+긴장감 UP’

입력 2016-09-19 15:09  


SBS 아침 일일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극본 김인강/연출 배태섭)에서 김상호(금방석)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이훈이 빈틈없는 연기력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이훈은 극중 호방한 성격의 훈남이지만 겉모습과는 다르게 야욕에 가득 찬 남자로,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반전을 지닌 김상호(금방석)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어 화제다.

극중 이훈이 분한 김상호는 언제나 자신의 편에 선 아내 나선영(이민영 분)과 비밀리에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내연녀 신다희(심은진 분) 두 명의 여자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것은 물론, 다정다감한 남편에서부터 차갑고 냉철한 사업가의 면모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로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김상호는 과거 연을 맺었던 여자 이은희(김지영 분)와 그녀의 딸 이해인(공다임 분)으로 인해 감추고 싶었던 자신의 치부를 나선영과 나민수(고세원 분) 남매에게 모두 들킨 상황으로 그의 앞날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시국이다. 그럼에도 김상호는 성공을 향해 달려온 수십 년의 공들인 탑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극적인 상황마다 때로는 임기응변으로 때로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시청자들을 밀고 당겼다.

또한 급변하는 감정을 매 순간 다른 눈빛으로 임팩트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 어떠한 캐릭터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 그간 다수의 작품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이훈만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더해져 극과 캐릭터의 풍성함이 더해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데뷔 이래 첫 아침드라마 출연과 함께 이처럼 선과 악이 뒤엉킨 복합적인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압도적인 캐릭터로 전국민에 눈도장을 찍겠다 각오를 다진 바 있는 이훈은 ‘사랑이 오네요’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독보적인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김상호라는 복잡한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해 이훈은 매 회의 대본을 연기 선생님과 함께 분석하고 습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는 이미 배우로서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이훈의 피나는 노력과 성실함을 엿볼 수 있는 것으로, 이러한 노력이 더해져 이훈은 ‘사랑이 오네요’에서 인생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더불어 선과 악의 양면을 모두 펼쳐내야 하는 이훈은 상대 배우들과 특급 호흡으로 완벽히 두 얼굴의 김상호를 선보이고 있어 안방극장의 공백기간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어 시청자들은 연일 호평을 쏟아내는 중이다.

이훈은 김상호를 통해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찾았다. 1994년 데뷔 이래 자신을 대표할 만한 작품을 이제는 찾고 싶다고 말하는 그가 가파른 호흡의 일일극에서 이처럼 농밀한 연기를 펼치는 것은 그만의 인생작을 찾을 날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전하고 있는 듯 하다.

‘사랑이 오네요’는 과거 사랑에 상처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새로운 사랑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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