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 8.06% 상승

입력 2016-09-20 16:17  

지난달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6%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당 평균 283만7천원으로 전월보다 0.31% 올랐고 지난해 8월보다는 8.06%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가가 436만원으로 전월보다 0.57% 올랐고 1년 전보다는 9.57%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평균 288만2천원으로 7월보다 0.33% 떨어졌고 기타 지방은 223만2천원으로 0.74% 올랐다.

서울은 전월보다 0.50% 오른 평균 628만5천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2.65% 오른 것이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102㎡ 초과 대형 아파트가 7월보다 1.27% 올랐고 60㎡ 초과 85㎡ 이하는 0.12% 올랐다.

지난달 전국의 신규분양 민간 아파트는 총 2만3천583가구로 7월(2만1천505가구)보다 2천78가구 늘었고 지난해 8월(2만9천752가구)보다는 6천169가구 감소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마승렬 연구위원은 "청약시장의 호조세로 분양 물량과 분양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초기분양률도 하락하고 있어 2017년 이후 입주 예정 물량과 맞물리면 공급과잉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