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주거를 포함한 복합용도개발에 대한 도시·건축적 방향’을 주제로 공동화 현상, 획일적 아파트경관과 스카이라인 등 현재 부산이 풀어나가야 할 도시·건축 현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복합용도개발은 준공업지역, 상업지역, 주거지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을 계획할 때 주거, 산업, 교육, 문화 등의 상호 보완이 가능한 용도를 합리적인 계획에 의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연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너지소비가 낮은 생태도시공원을 창출하는 등 자족적인 도시건설이 가능하고, 사회의 각 기능이 복합화, 전문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복합용도개발이 진행돼 일본 도쿄의 록본기힐즈와 에비스가든, 홍콩의 사이버포트 등이 대표적인 복합용도개발 단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와 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사무국(051-744-7761)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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