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퍼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21일 소속사 에버모어 뮤직은 보컬그룹 보이스퍼 멤버들이 녹음실에서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사진 속 멤버 정광호와 리더인 정대광은 헤드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고 멤버 민충기와 김강산은 보이스퍼의 `V`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보이스퍼는 죽마고우들답게 녹음실 근황 사진을 통해 특유의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또래들답게 서로 장난치며 익살스런 모습을 보이다가도 녹음 시작과 동시에 감정을 잡고 진지한 태도로 신중하게 음악에 몰입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부른 노래를 꼼꼼히 들어보고 서로 모니터링 해주며 의견을 주고받아 함께하던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데뷔 곡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 `여름감기`를 비롯해 신인답지 않은 폭 넓은 음악적 행보를 선보이며 다양한 음악을 소화해낸 보이스퍼이기에 이번에는 어떤 음악으로 찾아올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훈훈함이 넘치는 녹음 현장 사진으로 공개 예정인 싱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보이스퍼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은 10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