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파스타 요리 천재? '수요미식회'서 공개

입력 2016-09-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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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미식회’가 다양한 소스와 탱글한 면이 어우러진 음식 파스타 편을 방송한다. 종류만큼 다양하고 풍성한 미식 토크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21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파스타 편에서는 배우 채정안,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인 알베르토가 출연해 파스타 편의 재미를 더한다.

박나래는 연예계에 소문난 애주가답게 본인이 직접 다양한 요리를 할 줄 안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그는 "레스토랑에서 파는 메뉴는 웬만큼 만들 줄 안다. 로제 파스타나 팟타이, 나시고랭, 야끼소바, 오코노미야끼 등을 만들었고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고르곤졸라 피자"라고 했으며, "비싼 레스토랑에서 파는 맛이었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채정안은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식탐이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술 마신 다음날은 탕으로 속을 다스려줘야 하는데 곰탕, 도가니탕에 깍두기 국물을 부어서 한 그릇 먹어야 든든함을 느낀다"고 답해 찰진 아재 입맛을 과시한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의 활약이 주목을 끌 예정. "파스타 종류는 300가지가 넘는다"고 전한 그는 다양한 파스타 면의 종류 뿐만 아니라 파스타 소스, 지역에 따라 다른 파스타의 맛 등 우리가 몰랐던 파스타의 정보를 막힘없이 술술 이야기해 `파스타 전문가`의 면모를 뽐낸다고. 알베르토가 "엄마의 맛을 느꼈다"고 전한 맛집은 어디일지에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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