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고경표의 공효진을 향한 다정함이 폭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9회에서는 술에 취해 잠든 표나리(공효진 분)의 이른 아침을 챙기는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술을 거하게 마시고 숙직실에서 잠든 표나리에게로 향한 고정원은 그의 기상을 위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표나리도 후각을 자극하는 향긋한 커피향에 무너졌다.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커피냄새를 즐기는 표나리를 바라보던 고정원은 "꿈꾸나..."라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응시했다.
이어 고정원은 "좋아해요 당신을. 언제 그 소리 들어보나"라고 나즈막히 읆조렸다. 이 때 전화가 걸려와 고정원은 숙직실을 나섰고, 그제서야 눈을 뜬 표나리는 고정원이 내린 커피를 음미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0회는 오늘(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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