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영화 ‘꾼’으로 스크린 데뷔...현빈, 유지태와 호흡

입력 2016-09-23 11:37  


배우 나나가 영화 ‘꾼’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23일 쇼박스 측에 따르면 나나는 현빈과 유지태가 출연하는 영화 ‘꾼’에 캐스팅됐다. 오는 26일 고사에 참석해 본격적으로 영화 현장에 참여할 예정.

나나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굿와이프’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스크린에 데뷔하는 나나는 현빈의 조력자 역을 연기한다. 유지태와는 ‘굿와이프’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꾼’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고 사라진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 잡는 사기꾼과 엘리트 검사가 벌이는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현빈은 사기꾼 황지성 역, 유지태는 엘리트 검사 박희수 역을 맡는다. 장창원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한편 영화 ‘꾼’은 올 하반기에 크랭크인한다.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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