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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을 고소했던 A씨가 정준영과 관련해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 방송사가 정준영이 성범죄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한 뒤 검찰에 정준영의 잘못이 없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A씨는 정준영이 공식기자회견을 한 25일에도 검찰에 추가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했다고 판단, 사건을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상대방으로부터 동의를 받은 것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 A씨는 당시 교제 중이던 연인이며 지금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며 “성관계 중 동영상을 찍은 건 사실이다. 다만 상호 인지 하에 장난 삼아 촬영했던 것이고 바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절대 몰카가 아니었다. A씨도 이를 경찰에 밝혔고 무혐의로 마무리됐다.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보도에 당사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A씨에게 미안하며 대중에게 죄송하다”며 “어떤 처분이든 달게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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