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오늘의외신

입력 2016-09-27 09:05   수정 2016-09-27 09:05

    [생-글] 오늘의외신 0927
    김민희 /외신캐스터



    오늘의 외신입니다.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오늘의 외신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니얼 타룰로 연준 이사는 현지시간 26일 ‘스트레스 [테스]트 진화의 다음 단계’라는 연설에서 2500억 달러 미만의 자산을 가진 은행들에 스트레스 [테스]트 요건을 완화할 것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타룰로 이사는 금융시스템의 잠재적인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은행들에는 연간 스트레스[테스]트 중 ‘질적인’ 측면을 면제하고, 시스템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대형은행들에는 자본준비 기준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이 총 3500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58조원 규모의 국유기업 구조조정 기금을 조성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26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강조한 공급측면 개혁의 국유기업 개혁과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라고 풀이되고 있는데요. 한편 중국은 최근 바오산 철강그룹과 우한 철강그룹 간의 합병 승인으로 세계 2위 철강기업을 출범시키는 등 과잉공급 산업의 효율성을 위해 거대 국유기업 간의 통폐합과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규제당국은 해외 적격기관투자자 QFII의 투자[대상] 기준을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26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해외 투자자들이 자금의 50% 이상을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하도록 했던 요구기준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종타이인터내셔널 측은 해외 투자자들이 현재보다 더 많은 자금을 자국에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또 기존 투자 제한은 사실상 통제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습니다.

    26일 텔레그래프는 독일 메르켈 총리의 도이체방크에 대한 지원이 없을 것이란 보도와 함께 도이체방크의 주가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그 동안 대형은행들의 ‘대마불사’, 즉 ‘몸집이 커 망하지 않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로존의 금융 부문을 이끌고 있는 독일의 지위를 고려했을 때 이번 위기를 극복해내지 못한다면 메르켈 총리의 위치 또한 위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기업 업무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일스포스와 구글이 유력한 트위터 인수 후보로 거론됐습니다. USA투데이는 디즈니와 마이크로소프트도 트위터의 잠재적인 경쟁 인수 후보라고 전했는데요. 디즈니 측은 최근 소셜미디어 회사와의 계약을 위해 재정 자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CNBC에서는 이번 인수 협상이 30~45일 안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르노-닛산에 내비게이션 정보를 축적하고 원료 사용량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동차에 정보기술을 접목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미래형 자동차인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해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MS측은 오는 2018년까지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20개 자동자 모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양경식 ksyang@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오전 6시 생방송 글로벌 증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