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크리스마스’ 허이재, 감성 스틸 6종 공개…20대 성우주의 청춘과 아련한 감성

입력 2016-09-27 09:44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허이재의 감성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서 20대의 성우주 역을 맡은 허이재는 예고편을 통해 특유의 청초한 매력과 함께 섬세한 감정연기로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 감성스틸 속 허이재는 풋풋한 청춘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스물 여섯의 성우주로, 자신과 같은 이름을 지닌 서른 여덟의 성우주(김지수 분)와 열아홉 성우주(윤소미 분)를 마주한 채 혼란스러워하거나, 이별을 앞둔 연인과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등 섬세한 표정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허이재 특유의 맑고 커다란 눈망울과 수수한 분위기가 영화의 무드를 한껏 끌어올려 보는 이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는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똑같은 이름으로 닮은 인생을 살아가는 세 명의 여자 성우주의 기적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서로가 서로의 과거-현재-미래가 되어 삶의 희망을 공유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주의 크리스마스’에서 허이재는 사랑과 꿈을 동시에 눈 앞에 두고 선택에 기로에 서 있는 26살의 성우주로, 현실과 꿈 사이에서 수없이 방황하고 고민해야 했던 청춘의 혼란스러움과 아련한 감성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2006년 영화 ‘해바라기’에서 김래원 동생 역으로 출연해 청순한 미모와 풋풋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존재감을 남긴 허이재는 이번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고 깊어진 감성으로 스크린을 물들인다.

더불어 현재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서 주인공 공현수 역을 맡아 씩씩하고 똑 부러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허이재는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짙은 감성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팬들과의 소통을 앞둔 허이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연기 도전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이번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서 어떠한 이정표를 남기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허이재의 감성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김지수, 허이재, 윤소미가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라이어’의 김경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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