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부득이하게,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Unreal Summit Premium)’의 사전등록을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주 월요일인 19일 오후에 사전등록 페이지가 오픈됐던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등록 시작 4일만인 23일(금요일) 오후에 더 이상 추가 등록을 받을 수 없게 되어 사전 등록 종료를 알렸다.
지금까지 프리미엄을 포함, ‘언리얼 서밋’이 조기마감된 경우는 있었지만, 등록을 시작하고 채 일주일이 안 돼 마감이 종료된 것은 이번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이 처음으로, 특히 등록인원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사전등록 시작 첫날에 전년도 인원을 넘어, 4일만에 154%가 증가한 인원이 몰렸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무료화를 선언한 지 1년 반이 지나면서 언리얼 엔진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거나, 차기작을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하려는 계획을 가진 개발사들이 늘어난 것이 이번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의 빠른 등록 마감을 가져온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현업에서 개발자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세미나는 완전히 새로운 양질의 콘텐츠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다른 ‘언리얼 서밋’과는 달리 현재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프로’ 개발자들만 참석할 수 있으며, 내용 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언리얼 엔진 전문 세미나이다.
이번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다음 달 1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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