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들 위한 간편 레시피 '파프리카 삼겹살 꼬치' 조리법

입력 2016-09-27 18:55  

선선한 가을철 캠핑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간편하게 해줄 수 있는 간식 레시피가 소개됐다.

최근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요리 과정을 부감으로 촬영해 요리사 시각으로 조리과정을 네티즌들에게 전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Cookat`이 최근 파프리카를 이용한 4번째 레시피를 소개한 것.

`Cookat`은 각 레시피마다 요리의 재료와 숙성 시간 등을 영문자막으로까지 표시해, 많은 외국인이 댓글을 다는 등 해외에서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ookat`이 21일 페이스북에서 소개한 레시피는 바로 `파프리카 삼겹살 꼬치`. 보통 `꼬치` 하면 닭고기를 떠올리기 십상인데, 삼겹살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평가다.

특히, 파프리카의 무한한 활용도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보인다.

`Cookat`은 ""파프리카의 아삭한 식감과 삼겹살의 단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면서 "때로는 아이들의 영양간식, 때로는 아빠의 맥주안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프리카 삼겹살 꼬치`를 만드려면 메인 재료인 길쭉한 파프리카와 대패삼겹살 외에 밀가루, 소금, 후추, 데리야끼 소스 약간만 있으면 된다.

먼저 길쭉한 파프리카를 세로로 4등분해 속을 파내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노릇하게 구워낸다.

이어 구워진 파프리카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혀 낸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대패삼겹살로 밀가루가 묻은 파프리카를 돌돌 말아낸다.

다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삼겹살이 말린 파프리카를 굽다가 중간중간 앞뒤로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다. 고기가 익을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면 끝.

`Cookat` 관계자는 "데리야끼 소스를 바르지 않고, 고추장 등 다른 양념을 사용하거나, 양념 없이 마스터스 소스에 찍어먹어도 된다"면서 "중간중간 대파 줄기를 끼워서 함께 먹으면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다"고 팁을 더했다.

한편, `파프리카 삼겹살 꼬치` 레시피에 대해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철을 맞아 캠핑을 가는 가족이 많은데, 캠핑 도중 빠른 시간 내에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인 것같다"면서 "특히 파프리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한 만큼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아이들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 될 것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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