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부산과 경남지역 법인, 기관, 고액자산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내놓은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가 일주일 만에 한도 1천억원이 모두 판매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는 법인·기관 자금담당자 사전 설문조사와 부산·경남 지역 고객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사모펀드 세미나의 현장 설문조사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습니다.
한국형 헤지펀드, 주가지수 연계 구조화상품, 법인용 채권형 상품, 달러표시ELF, 리자드ELF 등 사모펀드 5종이 출시됐으며 지난 22일 1천억원 한도로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7월 첫번째 고객참여방식 사모펀드가 2주만에 700억원 완판된데 이어 이번 사모펀드는 1주만에 판매가 끝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조규송 WM사업단 상무는 "자금운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법인·기관과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시장리서치와 수요조사를 통한 고객군별 맞춤형 상품을 출시한 결과"라며 "고객 자산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대전,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고객과 함께하는 사모펀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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