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200% 성장"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 은탑산업현장 수훈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9-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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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이효구 대표가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2007년 LIG넥스원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20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끌어 냈으며, LIG넥스원은 이 대표 재임 중 국내 최초로 유도무기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취임 이후 LIG넥스원의 전체 임직원 수는 50% 이상 증가했고, 협력사 거래금액은 200%이상 확대됐습니다.

LIG넥스원은 현재 방산 부문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의 핵심부품인 탐색기를 국산화하고, 방위산업 최초의 업체 주관 사업으로 3차원 탐색레이더 개발에 성공한 기업입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모범적인 생산성향상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발굴, 포상하는 행사입니다.

이효구 대표는 “이번 서훈은 국내 방위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업계와 기관, 군 선후배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LIG넥스원을 비롯한 국내 방위산업계가 글로벌 일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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