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 90D, 국내 판매 착수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9-29 18:36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국내 첫 판매 모델은 1억원대의 모델 S 90D가 될 전망입니다.

테슬라는 지난 27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모델 S 90D의 인증을 신청했습니다.

모델 S 90D는 테슬라가 판매하는 고급 세단으로 1회 충전으로 473㎞를 달릴 수 있으며, 미국에선 9만 달러에 판매 중입니다.

테슬라 모델 S 90D는 환경부 인증을 통과한 뒤 국토교통부 제작자등록 절차가 완료되면 정식 판매가 가능합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한 기준인 완속충전소요시간 10시간 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보조금은 받지 못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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