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가 헤이즈와 함께한 신곡 `너만이`의 스페셜 화보를 공개했다.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너만이(Only U) 스페셜 포토`라는 제목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배경으로한 여러 장의 화보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 유승우는 잔잔한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촬영장에서 청량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승우X헤이즈의 뮤직비디오를 감독한 홍성준PD는 "행복한 선율속의 묘한 긴장감을 이미지로 표현하고 싶었다. 행복한 선율이란 `사랑 중`임을 뜻하고, 묘한 긴장감이란 `뜻하지 않는 이별`을 의미한다. 행복한 사랑 속에서 묘한 긴장감을 가지고 사랑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발매 이후 음원차트를 고공행진하고 있는 유승우X헤이즈의 신곡 `너만이`는 이별 후 갖는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공허함을 채워줄 수 있는 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어쿠스틱 사운드와 멜로디 위에 808드럼과 하이피치 보컬 샘플링을 덧입혀 이국적인 분위기도 풍기는 어쿠스틱 일렉팝 장르의 곡으로 유승우의 감성적인 보컬에 독특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대세 래퍼 헤이즈의 피처링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있다. 우효와의 듀엣곡 `선`을 통해 유승우의 맞춤곡을 선사한 브라더수가 다시 한 번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멜로디에 일렉 팝의 독특한 장치를 심어놓으며 가을정취의 분위기와 함께 곡의 리듬감 모두를 잡아냈다.
달달한 목소리와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는 유승우는 최근 `또 오해영`,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OST를 부르며 OST 강자로도 떠오르고 있으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달달한 밤`의 티켓 예매를 공개하자 마자 10분 만에 매진시키며 그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유승우는 27일 헤이즈와 함께한 신곡 `너만이`가 음원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