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트로트가수 안수가 4집 정규앨범 `사랑사기꾼`을 발매한다.
안수는 그간 후배가수 오은주에게 찹쌀떡, 마구마구엉엉, 강남블루스, 접은편지 등을, 가수 김동아에게 사랑의 소설, 가수 서보경에게 변덕쟁이, 가수 하영일에게 이 여자 내 여잔가봐, 다시는 울지 않는다 등을 작사, 작곡까지 해주며 2012년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창작분과위 신인작가상(작곡, 작사 부분)을 수상했다.
특히 트로트뿐만 아니라 우리소리를 좋아해 국악에 관심을 가지고 경기명창 이선영(월령가) , 안동탁(거꾸로가자), 하정원, 정다혜, 문애리 등에게도 곡을 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트로트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4집 앨범을 발매한 안수는 "트로트가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친숙하게 다가가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장르가 되었으면 하고,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4집 타이틀곡 `벙어리 장갑`으로 대중 여러분들과 소통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수 4집 정규앨범에는 `사랑사기꾼`, `남자라 울지 못했다` 등 8곡이 담겨있으며, 타이틀곡 `사랑사기꾼`은 쉬운 가사말과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왕성하게 활동이 기대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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