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타일러·송은이·김지민 등 '홍진경 쇼' 꾸민다

입력 2016-10-01 00:00  


김지민, 타일러, 장위안, 샘 오취리 등이 홍진경 쇼에 출격해 토론을 벌인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의 24회에서는 친환경 연예인 대표 8인과 함께하는 ‘지구 환경 토론회’가 열린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홍진경이 ‘홍석희’로 변신, `지구 환경 토론회’의 진행자로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는 지구 환경을 주제로 한 ‘홍진경 쇼’의 ‘페이크 다큐멘터리’ 제작을 앞두고 친환경 대표 8인과 열띤 토론을 벌이는 자리. 토론회에 출격한 8명의 연예인 대표는 송은이, 박진희, 김종민, 김준현, 김지민, 타일러, 장위안. 샘오취리로, 저마다 남다른 환경 철학과 지식으로 무장해 스튜디오를 토론 열기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홍석희’로 변신한 홍진경의 비주얼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2대 8가르마부터 안경까지, 손석희 앵커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범상치 않은 홍진경의 진행자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박진희의 남다른 환경 철학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그는 “아이를 샴푸나 비누로 씻겨본 적이 없다”며 본인만의 친환경 실천법을 공개해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종이컵을 쓰지 않기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는데 그 부작용으로 집 찻장에 텀블러가 40개가 있다”고 폭탄 고백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패널들의 독특한 환경보호 실천법 공개 뿐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찬반 투표와 승부욕을 불태우는 퀴즈 대회까지 펼쳐져 언니쓰와 친환경 대표 8인의 흥미진진 ‘지구 환경 토론회’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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