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제자 껴안고 음담패설 60대 교수 집행유예 2년

입력 2016-10-02 11: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딸뻘인 여제자를 껴안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음담패설을 한 전(前) 대학 조교수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문성관 부장판사는 2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모(6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문 부장판사는 또 장씨에게 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문 판사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만 피해자와의 관계나 현재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장씨는 청주의 한 대학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던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9시께 21살 된 여제자 2명과 술자리를 가지던 중 이들의 손을 주무르고 강제로 껴안은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우리 딸내미도 섹시하다. 한 번 안아보자"고 말하며 여제자들을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술자리가 끝난 뒤에도 여제자들을 인근 커피숍으로 데려 가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음담패설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