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재정의 어리바리한 매력이 폭발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해군부사관 특집에서는 `구멍 병사` 박재정의 실수가 이시영의 활약으로 더욱 대비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진짜사나이`에서 또다시 전화수 임무를 맡게 된 박재정은 `어두운 귀`로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재정은 한 단어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면서도 겨우 입을 떼 연신 `죄송`을 외쳐 보는 이와 듣는 이 모두 당황하게 만들었다.
선임은 차분하게 반복하며 통신을 시도했지만, 박재정은 명령 하나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결국 `죄송`으로 마무리해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결국 박재정은 이시영과 임무를 교체하게 됐고, 이시영은 `명불허전` 완벽한 FM의 자세로 임무를 완수해 내 상사의 칭찬을 받았다.
박재정은 포탄 장전에 이어 전화수 임무까지 이시영에게 밀리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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