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공매도 세력, 20%대 차익 추정

유오성 기자

입력 2016-10-04 06:58  



한미약품과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주가 급락으로 공매도 세력이 1주당 최대 20%가 넘는 차익을 챙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거래소와 대신증권은 한미약품의 공매도 세력이 악재성 공시가 나온 지난달 30일 1주당 최대 23.24%의 수익률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팔고 주가가 하락하면 낮은 가격에 다시 사서 빌린 주식을 갚는 방식으로 주가하락이 예상될 때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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