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韓-우크라이나 경제협력포럼 개최

입력 2016-10-04 10:59  

W-재단(이사장 이 욱)은 4일 `우크라이나 친환경 경제발전`을 주제로 한-우크라이나 경제협력포럼을 지난 2일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시 인터콘티넨탈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주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이양구 대사)과 공동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W-재단이 함께 친환경 경제발전에 협력하고 향후 나아갈 길을 논의하기위해 가진 이번 행사에는 코발리브 (Yuliya Kovaliv) 제 1경제부총리, 타라스 쿠토브이(Taras Kutovyi) 농업부 장관 등 150여명의 우크라이나 초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고 대한민국에서는 이 욱 이사장과 이양구 대사, 외교부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 트루벤인베스트먼트 홍경근 회장, 포스코 A&C 이필훈 대표, 아이넷미디어그룹 박준희 회장,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 ㈜래딕스 조명의 대표, W-재단 이승환 위원장, W-재단 우크라이나 지부 신동훈 대표, 한양대학교 송기민 교수, 강형구 교수, 임태호 교수, ㈜W-HAT 도현명 대표 등 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포럼 연사로는 이 이사장, 안드레이 사도브 (Andriy Sadovyy) 르비프 시장, W-재단 우크라이나 지부 신동훈 대표, 한양대학교 강형구 교수, 타루타 세르게이 (Taruta Serhiy) 국회의원,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 ㈜래딕스 조명희 대표 등이 나서지속 가능한 경제발전 (에너지, 환경보전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동유럽의 경제 발전에 알맞는 비전과 계획을 발표,관심을 모았다.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개발도상국 대상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하여 W-재단은 한양대와 지난 6월 30일, 사회공헌을 위한 파트너쉽을 맺고 국제지속가능개발협력단 및 펀드(Global Sustainable Development Fund)조성을 계획하고 있는데 GSD 펀드는 우크라이나에 태양광 발전소 사업, 재활용 플랜트 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속행사로는 우크라이나-대한민국 합동 콘서트 및 자선행사가 이날 저녁 우크라이나 스테레오 종합운동장에서 가수 에디킴, 타히티, K-MUCH, 프로골퍼 방다솔, 개그맨 이승환 의 재능기부 참여와 함께 우크라이나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1만여명의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함께 했다고 재단측은 전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간에 협력을 강화하고 W-재단이 계속해서 양국간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재단은 국제구호기관으로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2012년부터 기후변화, 환경오염 및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기후난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연구 (식량 & 에너지) 및 개발도상국 친환경 지속 가능한 사업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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