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크라우드펀딩에 일반 투자자 관심 크게 높아져

입력 2016-10-04 14:41  

지난 1월 크라우드펀딩의 법제화로 일반 대중의 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벤처캐피털이나 전문투자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들의 행보가 활발,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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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창조경제타운,코트라 등을 통해 알려진 모의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 등에서도 모의크라우드펀딩을 적극 활용, 창업기업의 성공가능성을 일반 대중들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모의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는 실제 크라우드펀딩과 동일한 환경에서 투자자 누구나 가상 투자를 통해 관심기업에 투자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 과정을 통해 참여기업 입장에서는 관심 투자자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실현해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모의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는 현재 자본시장법상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 등록된 투자 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www.otrade.co 대표 고용기)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 9월 26일부터 시작된 농식품부 모의크라우드펀딩은 농 식품 벤처기업 12개를 대상으로, 9월 28일에 시작된 서울시 모의크라우드펀딩은 창업박람회 참여기업 25개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모의크라우드펀딩의 경우 온라인 모의크라우드펀딩의 결과가 10월 10일 및 11일 이틀간에 걸친 창업박람회 현장의 모바일 모의크라우드펀딩 결과와 합산, 최종심사에 반영되고 이 과정이 스크린을 통하여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어서 박진감 넘치는 현장이벤트의 효과까지 노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경만 오픈트레이드 마케팅본부장은 "실제 크라우드펀딩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모의크라우드펀딩을 위해서는 기업의 소개 동영상과 사업요약 페이지를 준비하는 것이 꼭 필요하며, 온라인 이벤트라 할지라도 투자자들을 잘 이해시키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모델과 주력 아이템이 충분한 설득력을 갖추도록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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