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8년 만에 가수 컴백..녹음 마무리 단계

입력 2016-10-05 10:38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8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4일 "엄정화가 미스틱과 음반 계약을 맺고 1년 여에 걸쳐 앨범 작업을 진행해왔다"며 "현재 앨범 녹음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엄정화의 음악활동 재개는 지난 2008년 미니앨범 `D.I.S.C.O` 이후 8년 만이다.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등 여가수들의 앨범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 온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현재 엄정화는 미스틱 녹음실과 연습실을 자주 왕래하며 열정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
엄정화는 1993년 데뷔곡 `눈동자`를 시작으로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D.I.S.C.O`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했다.
가수 활동 뿐 만 아니라 영화 `오로라 공주`, `해운대`, `몽타주`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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