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 급증' 위기의 ISA·· 외부 검증 수익률 6일 공개

김민수 기자

입력 2016-10-05 10:58  



수익률 공시 오류 사태로 외면을 받고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의 새로운 수익률이 오는 6일부터 공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5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금융감독원과 은행·증권 등 업권별 ISA 담당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ISA TF` 9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는 제로인과 한국펀드평가 등 외부 검증기관이 계산한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수익률이 공개됩니다.

수익률 공시 오류에 따른 후폭풍은 여전히 거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 들어 가입자 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해지 또한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8월 들어서는 해지 계좌주소가 6만개를 넘어서며 급증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수익률 공시 오류 사태와 초기 특판에 참여한 고객들이 이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8월 신규 가입자 수는 한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가입금액 또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가입 금액 역시 지난 3월 55만원에서 8월 581만원을 약 11배나 급증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초기의 고객선점 경쟁이 완화되면서 조정과정에 있으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추가 불입이 늘어났기 때문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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