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내년 9월 인천서 열려

입력 2016-10-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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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축제인 `월드클럽돔(WORLD CLUB DOME, WCD)`이 내년 9월 22∼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려 온 월드클럽돔은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을 슬로건으로 행사장 전체를 거대한 클럽으로 꾸미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8월 월드클럽돔 행사의 한국 유치가 결정되자 주관사인 빅시티비츠, 독점 사업권 계약사인 엠피시파트너스와 접촉해 인천 유치를 성사시켰다.

인천시는 전국 각 지역의 팬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세 KTX 열차·비행기·크루즈를 편성하는 방안도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내년 행사에 외국 팬 4만명을 포함, 약 13만5천명이 축제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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