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ELS 11조 발행...미래에셋대우 발행규모 1위

신용훈 기자

입력 2016-10-06 10:25   수정 2016-10-06 10:46


<그림:분기별 E<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6260 target=_blank>LS 발행현황>

올 3분기 ELS 발행금액이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ELS 발행금액이 11조 2억원으로 2분기보다 5.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LS 발행금액이 소폭 증가한 것은 최근 조기상환 요건을 낮추거나 원금손실 회피기회를 늘린 리자드형 상품과 원금손실이 발생하는 녹인구간을 30%대로 낮춘 초저녹인 상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면서 ELS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6조 6,537억원, 사모발행은 4조 3,465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0.5%, 39.5%를 차지했습니다.

공모 ELS의 경우 전 분기보다 1.7% 줄고, 사모는 18.8% 증가했습니다.

사모발행 증가는 최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요 지표들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ELS시장에 대한 수요증가와 투자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원금보장형태별로는, 원금비보장형(일부보전 포함)이 9조 9,223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90.2%를 차지하며 직전분기 대비 38.2% 증가하였고, 전액보장형은 1조 779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66.8% 감소했습니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는 미래에셋대우가 1조 2,436억원을 발행(전체 발행금액의 11.3%)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현대증권NH투자증권이 각각 발행액 1조 2,426억원과 1조 2,229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역시 1조원이 넘는 발행액으로 증권사별 발행액 순위 톱 5에 올랐습니다.

한편, ELS의 총 상환금액은 14조 7,60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7.3% 증가했습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11조 7,136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9.4%를 차지했고, 만기상환과 중도상환이 각각 상환금액 2조 5,517억원, 4,949억원으로 17.3%, 3.3%를 차지했습니다.

조기상환이 크게 늘어난 것은 홍콩의 HSI지수 등 주요지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데다 글로벌 증시도 안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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