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카타르전에서 퇴장당한 홍정호(장쑤수닝)를 대신해 김민혁(사간도스)이 대표팀에 발탁됐다.
7일 대한축구협회는 “홍정호는 카타르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이란전에 출전할 수 없다”며 김민혁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민혁은 7일 이란으로 떠나는 대표팀과 인천공항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홍정호는 6일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서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파울을 해 경고를 받았다. 후반 21분에는 돌파하는 상대를 넘어뜨려 또다시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기성용, 지동원, 손흥민의 골로 3-2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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